(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11일 오후 8시20분께 충북 청주시 율량동·주중동 일대 3천300여가구에 정전이 발생해 4분 만에 복구됐다.
소방당국은 율량동의 아파트 3곳과 상가 1곳에서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총 5명을 구조했다.
한국전력 충북본부 관계자는 "배전 지중 설비인 지상 개폐기에 문제가 생겨 일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문제를 파악하자마자 송전 회로를 다른 곳으로 돌려 곧장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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