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간 화본역 가야지 가야지 하다가 폐역 거의 한달 전에 화본역을 가게 되었음.
대구는 어제 새벽버스타고 내려와서 하루밤 자고 오늘 화본역을 갔음
동대구에서 마음타고 영천으로 가서
1602를 탐
맨 뒤칸 가서 경치 보는데 이쁘더라
화본역 도착! 이때부터 사진 오지게 찍었음 ㅋㅋ
역무원 모자도 써보고
스탬프도 찍음!!
그리구 요 새마을호 객차에 카페 가서 음료도 사먹음!
내부는 천장이랑 창문,출입문빼고 보존된거는 거의없더라
하부기기는 잘 있었음
열차도 찍고
급수탑도 가봄!
내부를 안찍었네
화물도 찍었음!
하 진짜 댕귀여워..
사진 300장 찍고 화본역전분식에서 점심을 먹었음!
7,000원 짜리 떡만둣국 시켰는데 개혜자임!
다 먹고는 화본역 근처에 건널목 두곳을 감
먼저 화본1건널목!
여기서 이거 하나찍고
화본2건널목으로 넘어감
갑자기 구름이 없어지면서 맑아지더라
무궁화랑 화물 한대 찍고 다시 화본역으로 돌아갔음
노을 지니까 진짜 댕이쁨..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힐링여행을 하고 이제 집으로 귀가하려고 다시 동대구역 가는중!
시험으로 찌들었었는데 오랜만에 재미있고 알찼던 여행이였음
긴 똥글 읽어줘서 고마워!
모노레일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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