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가득 마라톤

사심 가득 마라톤

시보드 2024-11-11 19:44: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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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예전 사진 보다보니
난 정말 친구들과 주말에 만나기 위해 같이 마라톤을 신청했어.

다들 5km, 7km, 12km, 15km..
이런거..

행사장에서 쿵쾅거리는 이벤트 즐기고 만나려고..
일행 중에 그 와중에도 하프 뛰는 친구들 섞여있었지만 나는 꿋꿋하게 짧게 뛰는 것만.
그냥 놀러간거임.

하프 딱 한번 해보고 나의 길이 아님을 알고 친구들 20바퀴 뛸 때 3-4바퀴 뛰지만.. 그냥 안하는 것보다 낫지 싶어 놀러다님.

새벽에 예전 사진 보다보니 나의 마라톤 참가는 다 사심 가득에 대기업 마라톤.
주로 나이키, 벤츠, BMW 이런 것만 감.
왜냐면 선물이 빵빵해서.

어느 소규모 마라톤 갔더니.  메달이 나무에 잉크 스탬프 찍은 거더라. 그래서 그 뒤로는 대기업만


벤츠는 두번 갔네.
둘 다 5km ㅋ..
끝나니 가수들 공연도 하고..

첫 벤츠 마라톤은 회색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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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해는 배번이랑 썬그라스, 허리색 오고
어떤 해는 운동 가방(사이드에 신발 칸 있는 것)도 주고 선물이 빵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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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벤츠 긴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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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메달이 엠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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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도 메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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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도시락도 아웃백.
도시락 가방에 깔고 앉으라고 접이식 방석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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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는 우먼스부터 매년 갔는데..
늘 메달도 예쁘고 행사 전 후 프로그램이 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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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토이크레인에서 인형이랑 썬그라스 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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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핸가 대회티 들고 강남역 나이키 가면 원하는 판박이도 붙혀주고 선물도 이것저것 챙겨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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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부상으로 그냥 쉬며 요즘은 뛰는 친구들 사진 찍어주러 다니는데 예전 생각하니.. 선물 혜자이고 진행도 좋은데 사람은 많지 않았네.
러닝 붐 이전이라..
혜자런들 다 어디로 간거냐.

겨울 동안 열심히 걷뛰하고 내년에는 살살 나가보고싶다.



러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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