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오니 라이스·사카 간다…아스널 부상 악몽 ‘현재진행형’

외데고르 오니 라이스·사카 간다…아스널 부상 악몽 ‘현재진행형’

풋볼리스트 2024-11-11 17:22: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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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데클란 라이스(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부카요 사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에이스가 오니 에이스들이 갔다. 아스널이 부상으로 신음한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를 치른 아스널이 첼시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아스널은 승점 19점, 골득실 +6으로 리그 3위 첼시(득실차 +8), 5위 노팅엄포레스트(득실차 +5), 6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득실차 +4)과 동률인 상황에서 4위에 자리했다.

이날 아스널은 마르틴 외데고르가 선발 복귀전을 치렀다. 외데고르는 9월 A매치 기간 도중 노르웨이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두 달 가까이 결장해왔다. 아스널은 외데고르가 없을 때에도 7승 3무 2패로 비교적 잘 버텨내긴 했지만 공수를 연결해주는 엔진이 사라지면서 무색무취한 수비 축구를 할 수밖에 없었다.

인테르밀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후반 막판 교체돼 복귀를 알린 외데고르는 첼시와 경기에서는 선발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몸 상태가 실전을 소화할 정도로 돌아왔음을 알리는 동시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축구에서 외데고르가 얼마나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 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부득이한 측면도 있었다. 데클란 라이스와 부카요 사카가 부상으로 교체됐기 때문이었다. 라이스는 후반 26분 미켈 메리노와, 사카는 후반 35분 가브리에우 제수스와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겉보기에 상태가 좋지 않았다. 라이스와 사카는 계속 뛸 수 없다고 말해왔다. 분명히 좋지 않은 뉴스”라고 전했다.

라이스와 사카 모두 지난 시즌 혹사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던 선수들이다.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 부임 후 주전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팀이 됐는데 지난 시즌 라이스는 4,274분, 사카는 3,865분을 소화했다. 그밖에 윌리엄 살리바(4,502분),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4,331분), 벤 화이트(4,086분), 외데고르(4,053분) 등이 4,000분 이상을 소화했다. 당연히 추가시간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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