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기상도] 트럼프 대통령 재선… NFT 시장 힘받나

[NFT 기상도] 트럼프 대통령 재선… NFT 시장 힘받나

뉴스드림 2024-11-11 16:52:38 신고

3줄요약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빈사 상태에 빠졌던 NFT 시장이 활기를 띠고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빈사 상태에 빠졌던 NFT 시장이 활기를 띠고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사진=프리픽)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빈사 상태에 빠졌던 NFT(대체불가토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시가총액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친 비트코인’적 입장을 내세우는 데에 따라 NFT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확정…하루 사이 NFT 시가총액 급증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슈퍼히어로, 카우보이 등의 이미지와 합성해 만든 NFT 및 이를 구매하는 지지자들에 대해 애정 어린 시선을 보낸 바 있다.

해외 블록체인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z)에 따르면 NFT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이 확정된 이후 24시간 동안 시가총액이 10.9% 증가하여 230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격한 상승세를 기록했다. NFT 시장의 이러한 성장은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 이후 디지털 자산 생태계 전반에 충격파를 던진 암호화폐 시장의 광범위한 랠리와 일치한다.

지난 24시간 동안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 60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이는 시가총액이 0.6% 증가한 것과 함께 놀라운 거래량 2240억 달러를 반영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의 선두주자인 비트코인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체 시가총액을 끌어올리고 NFT를 포함한 암호화폐 공간 내 다양한 부문에 영향을 미쳤다.

NFT 시가총액이 12% 상승한 것은 비록 규모는 작지만 이 부문이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보다 비례적으로 더 큰 상승을 보였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특히 NFT에 초점을 맞춘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 하루 동안 NFT 거래량은 약 36억 달러로 급증하여 주목할 만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해당 부문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줬다. 이러한 거래 활동은 디지털 수집품 과 자산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 힘입어 주도된 시장 참여의 증가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여러 NFT 관련 토큰은 인상적인 상승을 기록했다. 38.7% 증가한 바리오를 기반으로 이시는 24.5%, 치와와 체인은 20.1% 상승세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따른 NFT 시장의 상승세는 인상적으로 평가되지만 장기적인 안정성 부분에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사진=프리픽)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따른 NFT 시장의 상승세는 인상적으로 평가되지만 장기적인 안정성 부분에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사진=프리픽)

◆美 대선 이후 NFT 시장 반짝 상승세…시장 회복 가능성은 미지수

또한 슈퍼버스(SuperVerse), 블러(Blur)와 텐서(Tensor) 등과 같은 NFT 분야의 다른 저명한 토큰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기존 NFT 프로젝트와 신규 NFT 프로젝트 모두 이러한 투자 물결로부터 혜택을 받고 있음을 나타낸다.

트럼프의 재선 이후 광범위한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은 의심할 여지 없이 NFT에 대한 관심의 급증에 기여했다. 비트코인과 기타 주요 암호화폐가 최고치를 경신함에 따라 전체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자본 흐름이 증가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BTC와 같은 주요 코인뿐만 아니라 큰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고성장 분야로 손꼽히는 NFT 분야에서도 보유 자산을 다양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최근 NFT 시장의 반등은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에 따른 반사 이익으로 분석하고 있다.

무엇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경우 암호화폐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고 선거 과정에서 자신을 슈퍼히어로, 카우보이 등의 이미지와 합성해 만든 NFT를 판매하면서 NFT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전제하에 향후 암호화폐 및 NFT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기대심리가 시장에 그대로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최근 NFT 시장의 상승세는 인상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장기적인 안정성 부분에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시각을 갖고 있다. 또한 단순히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확정에 따른 기대 효과가 현재 NFT 시장의 급락을 초래한 주요 요인들을 해결하고 시장의 회복으로 이어질 지에 대해서는 섣부른 예단을 삼가고 있다.

다만 최근의 전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급등과 NFT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특정 요인과의 강력한 상관관계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높아짐에 따라 지속적인 모멘텀을 확보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뉴스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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