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수상작 전시회에서 관람객들이 수상작들을 감상하고 있다. © KCC글라스
[프라임경제] KCC글라스(344820)가 실내건축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는 가운데 이들과 함께 공간의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달 9일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와 사단법인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 36회째를 맞는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KCC글라스는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을 위해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지난 2010년부터 15년째 해당 공모전을 공동 주최하고 있다.
대상 수상작 '물의 시작점'. © KCC글라스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도 실력 있는 미래 실내건축 디자이너들의 많은 참여가 이어졌다. 10월 마감된 작품 접수를 통해 총 23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두 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대상(1점) △최우수상(2점) △우수상(5점) △장려상(20점) △특선(31점) △입선(40점) 등 99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600만원의 상금이, 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장과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그 외 수상작에도 각각 상장 또는 상금이 주어졌다.
올해 대상의 영예는 작품명 '물의 시작점'을 출품한 안희영 학생(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게 돌아갔다.
이어 최우수상인 '홈씨씨상'에는 작품명 '정애당 情愛堂'의 이아라·이나경·최희연 팀(가천대학교)이, 또 다른 최우수상인 '대한전문건설협회 실내건축공사업협의회 회장상'에는 작품명 '현심원 (顯心院), 현충원에서 마음을 드러내다'의 장민지·임선영 팀(인하공업전문대학교)이 각각 선정됐다.
공모전을 공동 주최한 허혁 한국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국내를 대표하는 실내건축 디자인 공모전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많은 역량 있는 신인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실내건축 디자인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었다"고 시상식 주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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