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VS 해병대, '기동저격' 맞대결...한 쪽이 압도('강철부대W')

[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강철부대W’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기동 저격’에서 대혼돈 사태가 벌어져 모든 대원들과 ‘MC군단’을 충격에 빠뜨린다.

12일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 7회에서는 ‘저격수’와 ‘장군님’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기동 저격’ 대결이 공개된다.

사진=강철부대W

이날 ‘MC군단’ 김성주, 김희철, 김동현, 츄, 장은실과 ‘스페셜 MC’로 출격한 특임대 조성원 팀장은 ‘기동 저격’에서 맞붙은 특전사 양해주와 해병대 이수연의 모습을 지켜보기에 앞서, 이번 대결의 결과를 예측해본다. 우선 해병대 출신인 김동현은 “원래 해병대가 상륙하면서 기동 사격하는 훈련을 하기도 하고, 미션 중 변수인 해머링(망치질)이 있어서 이수연 대원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라고 자신만만하게 주장한다. 반면 김희철은 “양해주 대원이 무조건 이길 것”이라며 팽팽히 맞선다. 이에 김성주는 조성원 팀장의 의견을 물어보는데, 조성원 팀장은 “조심스럽지만…”이라고 운을 뗀 뒤,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의견과 함께 한 대원의 승리를 예측한다.

과연 조성원 팀장이 언급한 대원이 누구일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특전사와 해병대는 전략 회의에 돌입한다. 그러던 중, 특전사 김지은 팀장은 양해주에게 “시력, 체력 이상 없어?”라고 컨디션을 묻는다. 양해주는 “전혀 없다”고 여유있게 답한 뒤 “저보다 잘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안 했다”며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한다. 하지만 이수연 역시 “(승부 결과는) 모르는 것 아닌가? 저도 저격 경험이 있기 때문에 모든 것에 강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강력한 출사표를 던져 ‘MC군단’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드디어 휘슬이 울리고, 이수연은 무서운 스피드로 전력 질주해 양해주와의 격차를 순식간에 벌린다. 또한 급경사 내리막길에서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내달려 “발소리가 여기까지 들린다”라는 타 부대 대원들의 경탄을 자아낸다. 보급품 확보지에 도착한 이수연은 무서운 기세로 망치질을 시작하고, 건물 밖에서 이 소리를 들은 대원들은 “건물 무너지겠다…”라며 단체로 경악한다.

그런가 하면, 양해주는 저격 포인트에 도착한 뒤에도 전혀 기척을 내지 않아 특전사 대원들을 긴장케 한다. 특전사 정유리 대원은 “뭔가 잘못 됐나? 이렇게 오래 걸릴 리가 없는데”라며 입술을 깨물고, 김지은 팀장도 “양해주!!”라고 소리친다. 양해주에게 어떤 돌발 상황이 벌어진 건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양해주와 이수연은 촌각을 다투는 승부를 이어가 ‘MC군단’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급기야 이들은 “지금이야! 쏴야 돼!”라고 목이 터져라 외친다.

과연 ‘저격수’ 양해주와 ‘장군님’ 이수연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해 4강 사전 미션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지는 12일 밤 10시 방송하는 ‘강철부대W’ 7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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