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적인 감정은 없고
즐거움, 행복,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들만이
가득한 곳을 말합니다.
그리고 이곳은 극락이라고 하기도, 무릉도원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그리던 꿈만 같고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은 낙원에 자신도 모르게 끌려와서 돌아갈 수 없다고 한다면 그곳은 정말로 낙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오늘 소개할 웹툰, 갑자기 정체를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와서 ‘애완 인간’으로 키워지게 된 한 소년의 이야기
<이런 영웅은 싫어>
,
<귀곡의 문>
의 작가인
귀곡의>
이런>
‘삼촌’ 작가님의 신작
네이버 웹툰의 <
가공낙원>입니다.
오늘의 주인공 ‘산호’는 육감이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난 사람입니다.
처음 간 동네에서 길 찾기는 아주 쉬운 일이고
길을 잃어본 적조차 없었습니다.
게다가 본능적으로 자신에게 위협이 되는 일은 곧바로 알아차립니다.
그 때문에 친구가 장난으로 음료에 가글을 섞은 것도 금방 눈치챕니다.
그 모습을 본 다른 친구는 ‘동물의 육감’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뛰어난 육감 때문일까.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던 와중에 길에 돌아다니는 수상한 존재를 인식하게 됩니다.
작은 외형을 가졌지만, 얼굴은 알아볼 수 없었고, 그 존재에게서 알 수 없는 기운으로 인해 두려움과 그로 인한 코피까지 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산호는 그 미지의 존재를 뒤따라갔고,
그 존재 주변을 떠돌아다니는 또 다른 수상한 존재를 마주하게 됩니다.
동시에 두 개의 괴이한 존재를 본 산호는 자리에서 벗어나려 자신의 육감과 기지를 발휘해서 탈출을 시도했지만, 되려 그것에 의해 공격을 받게 되고, 정신을 잃고 맙니다.
정신이 든 산호는 자신이 미지의 공간에 있다는 것을 직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자신이 쫓던 ‘섬영’이란 존재와
그가 데리고 있는 ‘사블레’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무사히 깨어난 산호를 본 섬영은 사블레에게 상황 설명을 부탁하고 자리를 떠납니다.
사블레의 설명에 의하면 자신들은 어느 미지의 공간에 유폐된 상태이고, 원래 자신이 살던 공간으로는 돌아갈 수단이 없었습니다.
말 그대로의 감금 상태인 것입니다.
충격적인 내용이었지만 산호는 그 말을 믿지 못하고
기회를 엿봐서 탈출을 시도합니다.
그리고 눈앞에는 자신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풍경이 있었습니다.
과연 산호가 오게 된 공간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를 데려온 이들의 정체는 또 무엇일지!
그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
가공낙원>에서 새로운 삶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