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인은 선거 결과가 나온 후 대량 추방을 추진하는 것 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하며 NBC 뉴스에 ”가격표는 없다”고 말했다.
이 계획이 최근 국경을 넘은 이민자 외에 서류 미비 근로자와 임시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건설 산업은 물론 주택 및 농업 부문도 큰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이민 정책 그룹의 추산에 따르면 GDP는 1조 1000억 달러에서 1조 7,000억 달러로 줄어들 수 있다.
하지만 트럼프 당선자는 최근 발언에서 자신의 계획이 더 많은 기업을 미국으로 끌어들일 것이며 미국은 성장하기 위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널드 J. 대통령 당선자는 범죄자를 본국으로 보내는 것부터 대량 추방과 같은 광범위한 정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표적 정책을 통해 이민을 억제하겠다는 약속에 따라 대선에서 승리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트럼프는 일부 국가의 근로자가 미국으로 출근하여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임시 보호 지위를 종료하겠다고 약속했다.
전문가들은 TPS 철회와 같은 대규모 추방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경제의 대부분 부문, 특히 건설, 주택, 농업에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학자와 노동 전문가들은 문서화된 미국 내 근로자와 문서화되지 않은 근로자를 추방하는 정책의 경제적 영향에 대해 가장 우려하고 있다.
”선거 다음 날 아침, 우리는 리더십 팀으로 자리를 잡고 이것이 인재 확보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살펴봤습니다.”라고 프랜차이즈에 본사를 둔 전국 인력 대행사 AtWork Group의 사장 겸 COO인 제이슨 레버란트는 말했다.
AtWork는 창고, 산업과 같이 이민자가 많은 업종에서 상업용 인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39개 주에서 농업. 업계 용어로 ‘인재’인 근로자는 이미 공급이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코로나 이후 경제 호황으로 촉발된 최악의 노동 위기가 지나고 최근 몇 달 동안 노동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되찾았지만, 미국 경제 전반에서 일자리를 채울 수 있는 근로자 수는 여전히 주목할 만한 이슈다.
고용주와 경제학자들은 대량 추방이 이러한 경제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한다.
”제안된 이민 정책이 현실화되면 상당한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레버란트는 말하며, 대량 추방 프로그램으로 인해 최대 100만 개의 잠재적 일자리를 확보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예상했다.
미국에서 일하는 미등록 이민자 수 미국의 서류 미비 이민자 인구에 대한 다양한 통계가 제공되서야 한다.
좌파 성향의 미국진보센터는 약 113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700만 명이 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커뮤니티 서베이의 데이터를 인용해 이민 확대를 지지하는 단체인 미국이민위원회도 미국 내 서류 미비자 수를 약 1100만 명으로 보고 있다.
초당파적인 퓨 리서치 센터는 800만 명에 가까운 인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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