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성료

진주시, 미혼남녀 만남의 장'굿바이 SOLO'개최<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월아산 숲속의 진주에서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를 위한 제20회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 행사 '굿바이 SOLO'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정원 데이트, 산림레포츠, 정원음악회, 요가 등을 통해 친밀한 시간을 보냈다.

커플 매칭 결과 34쌍이 성사됐다.

참가 신청은 10월 7일부터 20일까지 접수됐으며, 남자 124명, 여자 37명이 신청해 공개 추첨으로 각각 20명이 선발됐다.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로 꾸준한 결혼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은 "행사를 통해 청년들에게 소중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인구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 밝혔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