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청 전경<제공=진주시> |
이번 사업은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한 것으로, 복지일자리 수행기관을 2024년 4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하고, 참여 인원도 25명 늘려 총 19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진주시 거주 미취업 장애인이다.
사업 유형은 크게 전일제, 시간제, 복지일자리(참여형), 특수교육-복지연계형, 특화형일자리로 나뉜다.
모집 규모는 ▲전일제 63명 ▲시간제 30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7명 ▲특수교육-복지연계형 5명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 5명 등이다.
전일제 근무자는 주40시간 근무하며 월 보수 209만6270원(4대보험 개인부담금 포함), 시간제 근무자는 주20시간 근무하며 월 보수 104만8140원을 받는다.
복지일자리(참여형)는 주14시간 근무에 월 56만1680원의 보수가 지급된다.
신청은 사업 유형별로 다르다.
일반형일자리(전일제·시간제)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복지일자리(참여형)는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1층과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특수교육-복지연계형과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보조사업은 해당 수행기관에서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참여자들이 읍·면사무소,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환경정비,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복지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진주시청 노인장애인과 또는 관련 수행기관에 하면 된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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