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홍기원 기자】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대상으로 서강대학교 서강학보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층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가치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인신윤위는 11일 2024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 수상 결과를 발표했다.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은 서강대학교 서강학보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국민대학교 국민대신문이 받게 됐다. 우수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외대학보와 한양대학교 한대신문이, 입선에는 단국대학교 단대신문, 이화여자대학교 이대학보, 중앙대학교 중대신문이 수상하게 됐다.
서강학보는 청년의 입장에서 자살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를 완성도 있게 다뤘다는 평을 받았다. 인신윤위는 지난달 23일 심사회의를 열어 수상팀을 가렸으며 시상식은 오는 14일 서울 종로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연 대학신문 생명존중 기사공모전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최하고 인신윤위가 주관을 맡았다. 인신윤위는 대표적인 언론유관단체로 인터넷신문윤리강령과 심의규정 준수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860여 인터넷신문들이 서약서로 가입한 인터넷신문 유일의 자율규제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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