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어려운 사람 희망 갖도록 진정성 있는 정책 수립할 터"

尹 "어려운 사람 희망 갖도록 진정성 있는 정책 수립할 터"

프라임경제 2024-11-11 15:36: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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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언급한 '소득 및 교육 불균형 등 양극화 타개'와 관련해 "윤석얼 정부 임기 전반기에는 민간, 자유, 창의를 최대한 보장하고 민간주도 시장경제 체제로 변환해 틀을 갖추는데 주력했다면 임기 후반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민의 삶을 챙기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대변인이 11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발언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연합뉴스
정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설명하며 "특히 어러윤 사람들이 기회를 얻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진정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갑자기 양극화를 언급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석열 정부는 첫째도 둘째도 민생에 중점을 두는데 변함이 없다"며 "거시적으로는 경제와 체력이 어느정도 다져졌으니 미시적으로 정책을 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현 정부 들어 소득분배 비율이 조금씩 개선되고 있지만 국민들이 더 체감하도록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다만 현금 지급을 지양하고 특히 어려운 사람들이 좀 더 희망을 갖도록 전향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국회에서 여·야·의·정을 비롯해 당·정이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과  관련해 대통령님 말씀이 있었는지'라는 질문에 이 관계자는 "정부와 여당이 심기일전 힘을 모아 국민의 편에서 다시 뛰자는 취지로 말했다"며 "국민 뜻에 부응하기 위해 4+1 개혁과 저출생 대응까지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여야의정 협의체 출범'과 관련해서는 "일단 첫 걸음을 뗏고 대화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며 "야당과 의료계가 조속히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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