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광주 서구는 11일 치평동 중흥2단지 아파트 담벼락에서 '지구를 살리는 십만양병 벽화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치평동·광천동·화정1동·화정3동 주민들이 플라스틱 병뚜껑 10만개를 활용해 150m 규모 벽화를 만들며, 기후 위기를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인공지능 앱(AI ChatGPT)으로 초안을 만든 광주예술고 학생들이 수정 작업을 거쳐 최종 벽화 도안을 만들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작은 병뚜껑이 모여 큰 벽화가 되듯이 주민들의 작은 행동이 탄소중립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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