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양주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에 G1300번 노선 일부 분리, 1304번 기점 연장, 강남권 광역버스 신설 등을 건의했다고 11일 밝혔다.
G1300번 노선은 내년 상반기 중 잠실행 신규 노선(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잠실역)과 별내행 신규 노선(덕정역∼옥정신도시∼고읍지구∼별내역)이 각각 개통하고 이달 말 2대 증차할 예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공동주택 밀집 지역임에도 광역버스 노선이 없는 삼숭동 일원을 대상으로 G1300번 일부 차량이 운행할 수 있도록 노선을 일부 분리할 것을 요구했다.
1304번 노선은 현재 백석읍 홍중산단에서 출발하는 노선을 최초 선정 당시 기점지인 광적면으로 연장할 것을 요청했다.
또 옥정신도시와 회천신도시의 급격한 인구 증가를 고려해 강남권 광역버스 노선을 신설할 것을 건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양주시는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이자 인구 30만 명을 앞둔 대표적 성장 도시로 광역버스 노선 확충과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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