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장비관리과 소속 이동훈(36) 경사가 지난 8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우를 위해 헌혈증 50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부산나음소아암센터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경사는 평소 양로원, 아동복지센터 등 사회적 손길이 필요한 곳에 방문해 현재까지 1천180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
헌혈 활동은 132회에 달한다.
이 경사는 "기부한 헌혈증으로 소아암ㆍ백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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