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운드스퀘어는 불닭 소스를 알리는 글로벌 캠페인 스플래시 불닭에 약 한 달 동안 4만여명이 참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삼양라운드스퀘어에 따르면 스플래시 불닭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중국 상하이,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태국, 베트남 등에서 진행됐다.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캠페인 기간 소스 익스체인지를 운영했다. 고객이 사용 중인 소스를 가져오면 삼양식품 불닭소스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소스 익스체인지를 통해 제공된 불닭소스는 약 4만200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소스 익스체인지 현장에서는 불닭소스를 곁들인 음식을 제공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측은 "친구·연인과 함께 온 젊은 층부터 자녀를 동반한 가족,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현장을 가득 메웠다"며 "모든 도시에서 예상치 150% 이상 수요가 몰렸다"고 설명했다.
불닭볶음면 마스코트 캐릭터인 호치는 스쿠터를 타고 도시 곳곳을 누비며 제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캠페인 기간 호치가 전달한 불닭소스는 약 2만8000개에 달한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전세계 많은 이들이 불닭 브랜드에 대한 진심과 애정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불닭볶음면, 소스를 비롯한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K푸드 시대를 이끌어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이달 25일까지 불닭어워즈를 진행한다. 불닭과 얽힌 사연을 보낸 1만여명 중 50명을 선정해 불닭 트로피와 스페셜 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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