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고영미 기자]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에 출연해 임기 반환점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전반기 국정 운영에 대해 “2년 반을 잃어버린 상반기였다”고 지적했다. 김종배의>
이어 김 전 위원장은 지난 7일 진행한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국민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서는 아무 발언이 없었고 현실에 대한 인식이 아직도 부족하지 않나”라며 명태균씨의 주장들과 관련해서는 “멋대로 말을 만들어서 한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기자회견 통해 드러난 尹 현실 인식, 아직도 부족한 듯”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의 지난 2년 반에 대해 “내가 보기에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에서 갑자기 대통령의 자리에 오신 분이기 때문에 국정 전반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업무를 시작했기 때문에 지난 2년 반 동안에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라며 “2년 반은 ‘잃어버린 윤 대통령의 상반기’”라고 했다.
그는 만약 윤 대통령이 준비된 대통령이었다면 뭘 했어야 됐냐는 질의에 “대통령이 되시는 분은 국정을 읽을 때 제일 먼저 생각하셔야 할 부분이 나라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가, 경제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상당히 고려를 하고 그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이냐를 생각 했어야 되는데 그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지 않았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드러난 윤 대통령의 현실 인식과 민심 파악에 대해서는 “현실 인식이 아직도 부족하지 않나”라며 “지난번 기자회견은 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변명을 하는 형태로 기자회견을 하셨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전반적, 즉 국민이 느끼고 있는 어려움 등에 대해서는 아무런 발언이 없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왕 국민에게 사과를 할 것 같으면 지난 2년 반 동안에 국민 생활이 어떻게 되느냐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가 인식을 하고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셨으면 좋았을 텐데 그런 게 전혀 보이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위원장은 아직까지 민정수석이 부활하지 않은 것에 대해 “민정수석이 국민의 세세적인 일상생활까지 파악을 못할 것”이라며 “지금 우리나라 지난 5월 달 종합소득세 신고를 보면 개인 기업이 1146만 개 정도 되는데 그중 75%가 월간소득이 100만 원 이하고 8%정도는 소득이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렇다면 국민생활이 어느 정도 어렵다는 것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되는데 그 점에 대해서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으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정부여당, 총선 참패 후에도 국민 생활 문제 관심 없어”
김 전 위원장은 핵심적인 문제는 윤 대통령의 김 여사 문제에 대한 인식이라는 지적에 “솔직히 지난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수도권에서 완전 참패를 했는데 그 참패를 하고도 왜 그렇게 됐느냐에 대한 인식이 전혀 안 돼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양극화가 가장 심각한 문제인데 경제적으로 봤을 적에, 그게 일반 국민의 실생활과 가장 연결된 사항”이라며 “그런 것에 대해서는 정부도 그렇고 당도 그렇고 별로 관심이 없으니까 국민들이 거기에 대한 반응으로 결국 지난 총선과 같은 결과를 가져올 수밖에 없다”라고 전했다.
총선 당시 이른바 ‘대파 논란’이 윤 대통령이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대해서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는 지적에 “어느 나라 어느 선거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국민이 자기 생활에 정부의 시책이 어떻게 반영하느냐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건데 거기에는 솔직히 보수고 진보고 차별이 없다”라며 “그런 거에 대한 인식이 잘 안 돼 있으니까 결국 민심을 얻지를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尹 지지율 총선 후 20%대…김 여사 문제는 지엽적”
김 전 위원장은 김 여사 문제에 대해 “김 여사의 문제는 지엽적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지난 총선이 끝나고 갤럽의 여론조사를 보면 지지도가 20%로 떨어졌다”라며 “최근에 또 17%까지 내려갔는데 근데 20% 떨어졌다는 거는 그 당시에 국민이 정부에 대한 인식의 그대로 반영된 게 총선이었기 때문에 그런 결과가 나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 이후에 점점 나빠지는 것은 결국은 김 여사의 문제”라며 “김 여사께서 한동안 전혀 나타나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검찰조사가 끝나고 난 다음에 한강 다리에 나와 이상한 포즈로 사진이 공개가 됐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 좋지 않은 반응을 보이지 않았나”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하냐는 질의에 그는 “그 문제는 윤 대통령이 푸는 것보다도 김 여사가 윤 대통령이 성공을 하길 바라고 일반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으려고 할 것 같으면 대통령의 부인으로서 어떻게 처신해야 된다는 걸 본인이 알고 적절하게 처신하는 것이 가장 옳은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 그를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 윤 대통령이 수정을 해주는 역할을 하셔야 될 텐데 그동안에는 그런 역할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사태가 도래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여사, 대통령 탄생에 역할 했다는 자신감 있는 듯”
그는 윤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밝힌 제2부속실 설치, 휴대폰 번호 변경, APEC 정상회의에 김 여사가 동반 하지 않는 걸로 민심을 달랠 수 있냐는 질의에 “김 여사의 자세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고는 그러한 제도적인 장치만 가지고서는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의 의혹 핵심은 내조에 머물지 않고 국정에 깊숙이 개입한 거 아니냐는 지적에 “윤 대통령도 지난번 사과하는 데서 그런 말씀을 하셨는데 김 여사가 대통령 선거 기간에 본인의 당선을 위해서 많이 노력을 한 사람처럼 얘기를 했다”라며 “김 여사가 생각하기에는 자기가 윤 대통령을 탄생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런 측면에서 윤 대통령한테 조언한 것이 결국 국정에 대해서 지나치게 관여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김 전 위원장은 김 여사 입장에서는 자신이 윤 대통령한테 조언을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의에 “모르겠다. 윤 대통령이 그걸 조언이라고 얘기를 했으니까 조언이라고 내가 표현을 한 것”이라고 답했다.
“명태균, 검찰 조사에 말 바꿔”
김 전 위원장은 명태균 씨가 검찰조사를 받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검찰이 김 여사도 조사를 해야 되냐는 질의에 “그건 검찰이 판단해야 할 일이니까 내가 뭐라고 얘기할 수 없다”라고 전했다.
김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확인 과정은 거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의엔 “명 씨도 이번에 검사 조사를 받으면서 말을 완전히 바꿔가지고 얘기하기 때문에 검사가 그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판단해야 될 내용”이라고 했다.
이어 명 씨가 어떻게 말을 바꿨냐는 질의엔 “‘모든 사람이 다 사람 추천할 수 있는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얘기를 했는데 보통 사람이 대통령한테 그런 얘기를 할 수가 있겠나?”라며 “특별한 관계가 아니면 대통령한테 추천도 할 수 없는 건데 괜찮다고 생각해서 본인이 그렇게 얘기를 하는 것 같다”라고 했다.
“서울시장 판 짰다는 명태균, 이해 안 돼”
김 전 위원장은 명 씨는 어떤 사람이냐는 질의에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명태균이란 사람을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에 김영선 전 의원이 데리고 와서 알게 됐다”라며 “그 이후에 내가 명태균이란 사람이 찾아오면 만나주고 사진 찍자면 사진 찍고 했는데 그거를 자기 목적을 위해서 말을 만들어내는 걸 봤다”라고 밝혔다.
이어 “거기에 일일이 대꾸하기 싫으니까 아무 소리도 안 하고 있는 것”이라며 “예를 들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자기가 오세훈 시장을 당선시키는 판을 짰다는데 나는 도대체 이해가 가질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 당시에 보궐선거에는 내가 ‘국민의힘의 후보는 누가 나가도 당선이 된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안철수 의원이 단일화 한다고 그랬는데 단일화 할 필요도 없이 셋이 해도 우리가 이긴다고 내가 그랬다”라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여론조사를 보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34%, 나경원 의원이 24%, 안철수 23%, 오세훈 16% 이렇게 나왔다”라며 “명 씨 얘기대로 오세훈 후보가 30%도 달성한 적이 없다고 얘기 하는데 오 후보는 30%를 가본 적이 없으니까 내가 보기에 오 후보와 나경원 후보가 합하면 40%가 되고 거기에다가 안철수까지 단일화를 해버리면 50%가 넘는 것”이라 전했다.
김 전 위원장은 “마치 자기가 뭐 어쩌고저쩌고 여론조사를 해서 그걸 만든 것처럼 그런 소리를 하는데 그 사람이 남이 한 얘기를 갖다가 자기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다가 만들어서 얘기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내 사무실에서 청와대 안 보여…명태균이 말 만든 것”
김 전 위원장은 명 씨가 사무실에는 자주 찾아왔냐는 질의에 “대통령 선거기간 지자체 선거기간까지는 전혀 나타나지 않아서 몰랐고, 대통령 선거 지나고 난 다음에 한 두어 달에 한 번씩 찾아왔다”라며 “올 때마다 주변에 있는 몇 사람 데리고 와서 한 15분 동안 있다가 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난 모르는 사람들이고 소개시켜주는 게 아니라 자기가 자기 과시를 하기 위해서 데려온 것 같다”라고 했다.
명 씨가 ‘김종인 위원장 사무실에서 보니까, 15층이니까, 산중턱에 있는 청와대(가) 딱 잘 보이데’라는 녹취에 대해 “우리 사무실은 청와대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앞에 큰 건물들이 가려서 보이지도 않는데 그 사람이 말을 만들어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은 명 씨가 ‘오세훈 시장이 2021년 1월 10일에 출마 선언을 했고 그 다음 날인 1월 11일에 김종인 위원장에게 갔더니 화가 많이 나 있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그건 괜히 지가 헛소리를 하는 거고 거짓말이다. 내가 화가 날 이유가 뭐 있나”라며 1월에 온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명 씨가 하루에 6번씩 단일화 지전에는 15번씩 전화를 했다는 주장엔 “나는 그 사람한테 새벽 6시에 전화를 한 적이 없고 그 사람이 말을 막 만들어내는 것”이라며 명 씨가 자신을 속칭 팔고 다닌 것이라 주장했다.
그는 “예를 들어서 내가 제주도에 있는데 제주도를 찾아왔더라. 그래가지고서 어느 언론사 사장님하고 같이 점심을 먹고 난 다음에 내가 집을 간다고 잠깐 어디 들렸다 가시자 그래가지고 간 게 서귀포에 있는 누구 별장에 갔다”라며 “거기서 한 10분 동안 이 사람이 사진을 잔뜩 찍었고 난 갔는데 그거를 자기 SNS에 올려서 나하고 저하고 휴가를 같이 한 것처럼 그렇게 소개한 사람”이라고 했다.
“尹 부부와 명태균 함께 만난 건 딱 한번”
김 전 위원장은 윤 대통령 부부와의 만남에 명 씨가 배석한 적이 몇 번 이었냐는 질의에 “딱 한번”이라며 “7월 4일 날이다. 내가 윤 대통령하고 4월 8일전화를 받고 난 다음에 일주일 후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었는데 본인이 제3자를 통해 전날 약속을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었는데 갑자기 6월 말경 명태균이가 나한테 전화 하고 김 여사를 바꿔줬다”라며 “내가 전화를 받았더니 날보고 윤 대통령을 좀 만나자고 얘기를 해서 내가 ‘본인이 약속하고서 약속을 취소한 사람인데 왜 내가 만나냐’ 그랬더니 자기가 전화를 곧 드리게 할 테니까 만나시라고(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금 있다 전화를 받아서 만나자 그래가지고 내가 7월 4일 약속을 하고 만났다. 갔더니 그 사람이 거기 있더라”라고 했다.
김 전 위원장 만남 당시 혹시 김영선 전 의원이 들어왔었냐는 질의에 “안 왔다”라고 잘라 말했다.
이어 “내가 저녁 먹는 자리에 김 여사하고 명태균이하고 윤 대통령하고 넷이서 앉았다”라며 “김 여사가 나한테 몇 마디하고 난 다음에 명태균과 김 여사는 나가고 나하고 윤 대통령하고 얘기했다”라며 김 전 의원이 등장했다는 얘기는 명 씨의 거짓말이라 주장했다.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원장 시절 ‘윤석열 후보는 연기만 잘하면 된다’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명 씨가 자기가 한 말이라고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그러니까 내가 그 사람이 참 나쁜 사람이라는 얘기”라며 “그 당시에는 저를 만난 적이 없다. 나하고 윤 대통령하고 헤어진 것이 내가 개헌 2년 짜리 대통령 얘기해서 헤어졌다고 했는데 나는 개헌 얘기를 윤 대통령이랑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자기 멋대로 말을 막 만들어서 하는 거다. 지나간 걸 갖다가 근사하게 느껴지는 거는 자기가 한 것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라고 했다.
“대통령, 임기 마치는 것이 정상”
김 전 위원장 정치권 일각에서 윤 대통령의 이후와 관련 해 임기 단축 개헌 얘기를 하는 것에 대해 “임기 단축 개헌 얘기는 야당에서 하는 소리고 대통령은 일단 5년 대통령으로서 뽑았으니까 5년의 임기를 마치는 것이 정상”이라고 했다.
이런 상황이 자꾸 반복이 되니까 끝까지 갈 수 있냐는 야당의 주장엔 “이건 국민에게 달려 있고 야당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다”라며 “국민이 진짜 이거를 못 받아들인다고 하면 결국 가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론조사 지표 상 정권이 유지되기 힘들다는 임계점까지는 안 갈 거라고 보냐는 질의에 “내가 보기에는 여론조사에 나타나는 현상을 가지고 대통령의 임기가 단축되지는 않을 것”이라 답했다.
이어 탄핵 추진도 어렵냐는 질의엔 “탄핵은 결국 국회의원의 숫자 가지고 하는 건데 지금 현재 국회의원 숫자 가지고 되겠나?”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기대선 안 돼”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의힘에서는 1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로 국면 전환을 기대하는 분위기라는 질의에 “그건 오로지 판사만이 결정할 수 있는 건데 정치권에서 자꾸 얘기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라며 “지난번 선거 때도 그런 식으로 해 실패를 하고도 또 지금도 계속 반복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오로지 법원만이 판단할 수 있다”라며 “정당 대변인이 쓸데없이 법원에 대해서 이러고저러고 얘기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만약 이 대표에게 유죄가 나온다면 여론 지형이 바뀔 수도 있냐는 질의에 “내가 보기에 유죄도 어떤 형태의 유죄가 나오느냐에 달려 있다”라고 했다.
“한동훈. 尹과 차별화 할 게 없어”
김 전 위원장은 한동훈 대표의 대표로서의 리더십에 대해선 “한 대표는 본인이 지향하는 바가 다음 대선을 향하겠다는 얘기인데, 그 목표를 달성을 할 것 같으면 윤 대통령의 관계가 원활하게 가야 된다”라고 조언했다.
그는 “윤 대통령도 어느 정도 한 대표의 의사를 받아들이고 거기에서 두 분이 조화를 이루어야 두 사람 다 자기가 지향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가 있다”라며 “그게 안 됐을 때 둘 다 다 성공하기 힘들다. 차별화라고 하는데 지금 당장에 차별화를 할 게 없다”라고 했다.
이어 김 여사의 해법으로는 차별화가 안 되냐는 질의에 “그 자체 가지고서 차별화 할 수가 없다”라고 답했다.
(한 대표가)대권을 노린다면 정책이나 국가대사를 가지고 해야 되냐는 질의에 “당연하다. 근데 지금 국민의힘의 문제는 걸핏하면 보수결집, 보수결집 하는데 2000년 선거에서 보수대통합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선에서 대패를 했다”라며 “그런 소리를 지금도 하고 있다. 과연 보수대통합을 해서 보수가 얼마나 통합을 할 거냐. 현실 인식이 전혀 잘못됐다”라고 지적했다.
Copyright ⓒ 폴리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