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박고은 기자】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하는 반도체특별법과 관련해 고동진 의원은 11일 “연내에 통과되리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고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힘 반도체특별법 당론안 국회 제출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반도체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는 고 의원은 “반도체는 청년의 미래”라며 “저는 국회에 들어와 줄곧 반도체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해왔다”고 했다.
반도체특별법 당론안과 관련해 “직접 보조금 지원과 이를 위한 반도체특별회계 설치, 대통령 직속 반도체특별위원회 설치, 근로시간 유연화, 5년 단위 반도체경쟁력강화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전력 및 용수 등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의 내용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소위 위원으로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법안소위에서 야당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협조를 얻어 관련 내용을 끝까지 관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 산업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청년의 미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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