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일인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수능 수험생을 대상으로 자체 운영 중인 3개 수목원에 대한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수목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경북 봉화), 국립세종수목원(세종), 국립한국자생식물원(강원도 평창)이다.
행사 기간 본인 명의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만 이들 수목원을 무료로 입장, 관람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 수목원으로, 백두산호랑이는 물론 모험의 숲, 덩굴정원 등 다양한 전시원과 '미래를 지키는 사람들 : 사명' 등 특별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국내 최대 규모 온실을 보유한 도심 속 수목원으로, 현재 '식물의 탄생과 진화'란 주제로 쥐라기 가든 전시회가 운영되고 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랜덤 응원 캠페인과 뽑기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국립한국자생식물원은 우리 고유 꽃과 나무로 조성된 자생식물원으로, 희귀·특산 식물을 관람할 수 있다.
심상택 이사장은 "수험생들은 수목원을 찾아 수능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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