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한 야산에서 현직 경찰관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11일 헤럴드경제가 보도한 내용이다.
경북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쯤 교통과 소속 A 경감이 이산면 야산에서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조사 결과, 경찰은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 경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 경감이 평소 우울증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잘 지내며 원만한 대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매체 등에 전했다.
한편, 지난달 10일 장흥서는 50대 경위가 주거지 뒷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숨진 경위는 최근 자신이 맡은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는 민원이 제기돼 스트레스를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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