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미 첫수매 현장<제공=하동군> |
올해 처음 추진되는 가루쌀 수매는 영호진미와 영진벼 외에 다양한 품종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다.
가루쌀(바로미2)은 쌀 수급 균형과 소비 감소 대응, 쌀 가공식품 시장 확대를 목적으로 도입된 품종이다.
군은 작년 11월부터 하동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 협력해 16 농가가 참여하는 35.8ha 재배단지를 조성해왔다.
이번 수매는 8일과 15일, 2회에 걸쳐 2024년산 가루쌀 생산 전량을 매입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수매 현장을 방문해 매입 상황을 점검하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소득 안정과 쌀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하 군수는 "농업인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쓰겠다"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매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매입 직후 40kg당 중간 정산금 4만 원을 지급하고, 12월 31일까지 잔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 후 12월 중 피해 벼 매입도 실시할 계획이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