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중국 장쑤성 옌청시 정부와 현지 기업들이 내년 충북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참가한다.
김창규 시장이 이끄는 제천시 방문단은 지난 10일까지 4일간 옌청시에서 엑스포 홍보활동을 벌여 옌청시 정부와 기업체 9곳의 참가 약속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에도 또 다른 자매도시인 쓰촨성 펑저우시와 장시성 장수시, 베트남 닌빈시를 상대로 유치 설명회를 열어 이들 정부와 기업(12개)의 참가 약속을 이끌었다.
방문단은 옌청시에서 중의약 기업인 신우단과 투자유치 간담회도 가졌다.
김 시장은 "국외 자매도시와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의 기반을 놓겠다"고 말했다.
충북도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2025 제천 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총사업비 109억원이 투입된 가운데 관람객 152만명, 참여 기업 250개를 목표로 추진된다.
vodcast@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