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결국 어깨가 문제다. 이번 겨울, 대박 계약을 노리는 김하성(29)이 자유계약(FA)선수 중 TOP25에 선정됐다. 단 어깨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이번 FA 시장에 나온 선수 중 상위 TOP25를 선정해 발표했다.
김하성은 25명의 선수 중 17번째로 소개됐다. 김하성은 미들 인필더 중에서는 윌리 아다메스(29)에 이어 2위권이라는 평가.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김하성이 아다메스에 이은 미들 인필더 2위라 소개한 뒤, “어깨 문제가 해결될 경우, 김하성을 원하는 팀이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최근 샌디에이고와의 옵션을 거절한 뒤, FA 시장에 나왔다. 이후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김하성은 이번 FA 시장에서 다년 계약 혹은 FA 재수 계약을 택하게 될 전망. 1년 혹은 1+1년 계약은 FA 재수로 볼 수 있다.
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보도에서 최고의 자리에는 역시 후안 소토가 선정됐다. 또 최근 지바 롯데 마린스로부터 메이저리그 진출 허락을 받은 사사키 로키가 3위에 올랐다.
또 코빈 번스가 전체 2위이자 투수 중 1위에 올랐다. 이어 지난 겨울 FA 재수를 선택한 블레이크 스넬은 투수 3위에 자리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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