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의 이 사업은 농촌 내 위치한 유해시설을 정비해 농촌공간의 재생을 도모하는 것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신동리 지구는 2017년 화재 이후 장기방치된 건축물로 인해 건축물의 구조체 결함, 다량의 석면 함유 및 우범지역으로의 변질 등 안전·환경·범죄 문제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올해 말부터 3년간 총사업비 31억1600만 원을 투입해 토지 및 건축물을 매입하고 유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군은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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