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그룹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연합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한 '워밍업 코리아' 봉사활동은 12일과 13일 양일간 귀뚜라미그룹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 활동은 2007년부터 가정용보일러 기업 귀뚜라미보일러와 가스 안전 전문기관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2일에는 충북 진천군 덕산읍에서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 덕산읍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은 절임배추 300포기로 김치를 담가 진천군 내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서울 강서구 방화동과 가양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어르신 5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친다. 집기류 정리 벽면 도배 장판 교체 실내 및 욕실 대청소를 진행하고 귀뚜라미 카본매트 침구류 가구 가스레인지 식기류 등 월동용품과 생활물품도 지원한다.
귀뚜라미보일러·한국가스안전공사 연합 봉사단 관계자는 "18년 동안 기업과 공사가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민의 사랑에 보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