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의 국제분쟁그룹을 이끌고 있는 박 변호사는 약 19년 이상 국제분쟁 및 다양한 관할의 국제소송 업무 등에 매진해왔으며, 대한상사중재원(KCAB), 국제중재실무회(KOCIA) 등의 중재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는 등 국제중재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폭넓은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변호사는 흔하지 않은 가상화폐 거래소 및 신규 규제 등이 문제가 되는 분쟁 관련 국제중재, 중동 특수구조물 건설 프로젝트 관련 국제중재 등 대규모의 상사중재를 비롯 투자자-국가 간 중재(ISD)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 이는 그간 글로벌 로펌이 주로 관여하여 온 공법분야의 국제중재를 한국 로펌 또한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박 변호사는 "국제중재 분야는 사안의 규모 등의 성격상 단순히 소수 변호사의 관여로 성과를 낼 수 없고,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수상 역시 세종 국제분쟁그룹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 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세종은 정부 발행 첫 사무라이본드 공모 과정에서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자금조달에 성공할 수 있도록 한 자문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채권시장 딜(Debt Market Deal of the Year)’을 수상한 데 이어, LG디스플레이의 1조36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이끌어 ‘올해의 주식시장 딜(Equity Market Deal of the Year)’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채권시장 딜 및 올해의 주식시장 딜을 모두 자문한 박용진 변호사(연수원 35기)는 "올해의 채권시장 딜은 대한민국이 일본에서 사상 최초로 엔화 표시 공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 거래로서 한일관계 개선의 마중물이 된 거래이고, 올해의 주식시장 딜은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조달 규모 및 미국에 ADS를 상장한 국내기업이 실시한 몇 안 되는 공모 주주배정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LB가 위 두 거래의 시장에서의 상징성 및 독특한 거래구조를 높게 평가하여 상을 수여한 것 같아 기쁘며, 장재영 변호사(연수원 29기), 강채원 변호사(변시 3회), 하승준 변호사(변시 9회) 등 함께 고생한 변호사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한편, ALB 한국법률대상은 톰슨로이터 산하의 권위 있는 글로벌 법률전문 미디어인 ALB(Asian Legal Business)가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 12회차를 맞았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