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티콘 민원 5년간 1천85건…"B2B 상품권서 소비자 피해"

기프티콘 민원 5년간 1천85건…"B2B 상품권서 소비자 피해"

연합뉴스 2024-11-11 09:29:06 신고

3줄요약
국민권익위원회 국민권익위원회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최근 5년여간 모바일 상품권(기프티콘)과 관련해 제기된 민원이 1천건을 넘어섰다고 1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8월까지 민원 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기프티콘 관련 민원은 1천85건으로 집계됐다.

기프티콘 관련 민원은 이용 관련 불편(55.9%)과 중고 거래 관련 피해(43.3%)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기프티콘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불·연장 불가 등의 피해는 대부분 상품권 표준약관의 적용을 받지 않는 기업간거래(B2B) 상품권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B2B 상품권은 기업이 대량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해 직원 복지나 고객 보상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상품권이다.

권익위는 "표준약관의 사각지대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민원 분석에 나타난 국민의 목소리가 정책 개선에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mskwak@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