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운동 시작…38억원 목표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운동 시작…38억원 목표

연합뉴스 2024-11-11 08:40:50 신고

3줄요약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오는 15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4일까지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운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남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주민, 단체, 기업이 기부한 성금·성품을 저소득층, 장애인, 홀몸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한다. 작년에는 목표액을 웃돈 42억9천400만원(성금 13억8천600만원, 성품 29억800만원)이 걷혔다.

올해 목표액은 3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억원을 상향했다.

15일 오후 3시 30분 구청 본관 1층에서 열리는 제막식에는 조성명 구청장과 파르나스호텔이 각각 제1호 현금, 현물 기부자로 나선다. 파르나스호텔은 김장 김치 2천㎏과 방한용품을 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곡나눔장학회 오왕근 회장을 올해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조성명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서로의 온기가 큰 힘이 된다"며 "민·관 파트너십을 강화해 더 많은 분과 나눔의 기쁨을 나누고,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5일 열린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지난해 11월 15일 열린 강남구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