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열려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열려

내외일보 2024-11-10 23:0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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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에 참가한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자문위원들이 출발선에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제공)
2024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에 참가한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사진 왼쪽 네번째)과 자문위원들이 출발선에서 힘찬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제공)

 [내외일보] 박덕규 기자 = 지난 9일 북녘 땅이 보이는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과 임진강 철책선 길에서 파주와 포천시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들이 DMZ 평화통일기원 걷기대회 행사를 가졌다. 

민주평통 파주, 포천시 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걷기대회에는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 부의장과 김동규 파주, 강용범 포천, 박상흥 동두천 협의회장, 김필호 광주광역시 광산구 협의회장, 안명규, 이한국, 윤충식 도의원, 양지역 시의원, 양 지역과 광주 광산구 자문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공동 주관한 김동규, 강용범 회장은 “적접 지역인 파주와 포천은 안보의 중심지이자 미래통일시대의 핵심지역”이라고 전제한 뒤 “DMZ 걷기대회가 양 지역 평통자문위원들이 평화통일에 대한 새로운 다짐과 각오를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 부의장도 격려사를 통해 “파주와 포천의 평통자문위원들이 손에 손을 맞잡고 임진강 넘어 북한 땅을 바라보며 DMZ 철책선 길을 걷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면서 “DMZ 평화통일 걷기대회가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말고 연례행사로 이어져 자유 민주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출발한 참석자들은 군부대와 경기관광공사의 협조로 철책선과 임진강 길을 따라 걸으며 자유민주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파주와 포천시 민주평통 협의회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상호 정보교환과 협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한 북한이탈 주민들로 구성된 임진강 예술단과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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