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 일상이 공개됐다.
조혜정은 10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일상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조혜정은 이국적인 곳에서 매력적인 표정을 짓는다. 플레이팅 된 디저트에 만족스러운 듯한 표정이다. 또 찰랑거리는 머릿결을 포착한 사진으로 시선을 끈다.
조혜정은 최근 영화 ‘포커스’에 출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혜정이 출연하는 ‘포커스’는 중고 카메라를 산 후 기이한 일에 사로잡히게 된 포토그래퍼 은호(안동구 분)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호러 영화다. 조혜정은 극 중 은호(안동구 분)의 여자친구 우정 역을 맡는다. 우정은 혼란 속에서 흔들리는 은호를 도와 카메라와 관련된 기이한 일의 중심에 서서 강단 있게 상황을 헤쳐 나가는 인물로, 극의 주요 사건들을 이끌며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그런 가운데 조혜정은 성추문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 부친이자 배우 조재현 영향으로 배우 활동에 있어 대중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받는다. 대중에게 알린 시점이 예능 ‘아빠를 부탁해’이기 때문이다. 예능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리면서 배우가 된 상황에서 부친 성추문까지 더해지면서 조혜정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진다.
이런 상황에서도 조혜정은 전보다 성장한 연기로 배우로서의 삶을 이어간다. 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맺고 다양한 작품 출연 기회를 얻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영화 ‘포커스’도 그 중 하나다. 영화 속 조혜정 모습은 어떨지 주목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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