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청 전경 |
군은 경로당 등을 활용해 지정된 647개 한파 쉼터에 대해 이달 말까지 사전점검하고 내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한파 쉼터 안내표지판 설치 ▲난방기 작동 ▲관리 책임자 지정 ▲소방시설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제점으로 확인된 시설에는 한파 대비 특별 교부세를 투입해 안내표지판 교체, 난방기 수리, 온열기 보급 등 즉시 개선할 예정이다.
한파 쉼터에는 난방기기와 담요 등 방한용품이 구비 돼 있어 갑작스러운 한파 시 주민들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파 기간 군민 재난 안전 문자 등을 통해 한파 국민 행동 요령을 집중홍보해 군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형광희 고창군 안전총괄과장은 "한파·대설에 따른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선제적이고 신속한 안전조치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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