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6세 아들과 함께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등반에 성공하며 가족과 함께한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시영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등반 과정과 그 속에서 얻은 감동을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들과 함께한 4000m 도전
이시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 정윤과 함께 해발 4000m에 위치한 히말라야 마르디히말 트레킹 완주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이시영이 특수 제작된 캐리어에 아들을 태우고 등에 업은 채 힘차게 산을 오르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짧은 영상에서는 안나푸르나를 배경으로 아들과 눈싸움을 즐기는 행복한 순간이 포착되었다.
이시영은 "목표했던 일출 시간에 오르지 못했지만 한 사람의 낙오 없이 해발 4000m 뷰 포인트에 도달했다"며 "트레킹 중 날씨가 좋지 않고 마지막에는 비와 눈까지 내리는 상황이었지만, 마침내 마지막 날에는 하늘이 맑아져 사방의 시야가 열리는 축복 같은 날씨를 만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이어 "정윤이와 함께 히말라야에서 보낸 모든 과정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너무 아름다워 벌써 그리울 것 같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등반 도전은 계속된다
이시영은 이번 등반 이전에도 히말라야에 도전해왔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말, 그녀는 히말라야 트레킹에 도전하며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었다. 히말라야는 사진처럼 아름답기만 한 곳이 아니며, 우리는 모두 버텨내며 인생을 배우고 있다"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시영은 이러한 도전을 통해 자연의 엄숙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고,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2017년, 9살 연상의 요식업 사업가와 결혼한 이시영은 슬하에 아들 정윤을 두고 있다. 그녀는 아들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으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과 배움을 대중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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