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이 '무빙데이'에서 '노보기' 플레이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우승이 없는 저스틴 로어(미국)가 9타를 몰아치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10일(한국시간) 멕시코 로스 카보스의 엘카르도날(파72·745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월드와이드 테크놀리지 챔피언십(총상금 720만 달러) 3라운드.
노승열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골라내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쳐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 45위로 상승했다. 선두와는 10타 차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다.
가을 시리즈는 톱 랭커들이 대부분 불참하기 때문에 1승이 아쉬운 선수들에게 절호의 기회다.
로어는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7개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쳐 니코 에차바리아(콜롬비아), 카슨 영(미국) 등과 전날 공동 15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로어는 드라이브 평균거리 294.5야드, 페어웨인 안착률 100%(14.14), 최장타는 305야드, 그린적중률 94.44%(17/18), 스크램블링 100%(1/1), 그린적중시 퍼트수 1.65개를 기록했다.
에차바리아는 4타, 영은 5타를 각각 줄였다.
조 하이스미스(미국), 오스틴 에크로트(미국), 맥스 그레이서먼(미국)은 선두와 1타 차로 공동 4위에 랭크됐다.
벤 그리핀(미국)과 매버릭 맥닐리(미국)은 2타 차로 공동 7위, 데이비드 립스키(미국), 다니엘 버거(미국), 웨슬리 브라이언(미국)은 3타 차로 공동 9위그룹을 형성했다.
JTBC골프2는 11일 오전 3시45분부터 최종일 경기 4라운드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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