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에 민주화운동기념관 부스 등 체험 공간 마련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사업회)는 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4 자유민주 마라톤'에 시민 4천여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업회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중앙건설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자유와 민주주의의 역사적 현장을 달리며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화합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이재오 사업회 이사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해 시민 4천여명이 참가했다.
서울광장-광화문광장-청계천 일대를 거쳐오는 10㎞ 코스엔 2천500여명이,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는 6.10㎞ 코스엔 1천500명이 달렸다.
사업회는 서울광장에 민주화운동기념관 부스, 민주화운동 관련 전시, 네 컷 사진 촬영 부스 등 체험 공간도 함께 운영했다.
이 이사장은 "시민 일상에서 자유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hlamaz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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