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은 10일 팀 공식 SNS에 신보 '해피'의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의 트랙 포스터를 게재했다. 빈티지한 질감의 포스터에는 넓게 펼쳐진 도로를 달리는 진과 강아지의 뒷모습이 담겨있다.
'러닝 와일드'는 뉴 웨이브 사운드가 인상적인 브리티시 록 기반 팝 장르 곡이다. 진은 이 곡을 통해 희망을 향해 숨이 차도록 달려 나가자는 따듯한 메시지를 노래한다. 사랑이 주는 온기와 밝음, 열정을 희망찬 멜로디에 담아 듣는 이에게 행복을 전한다.
영국의 전설적 팝 밴드 테이크 댓의 게리 발로우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진은 정통 밴드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밴드 연주와 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 음악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오는 15일 오후 2시 발매되는 진의 첫 솔로 앨범 '해피'는 최근 미국 그래미닷컴이 선정한 이번달에 꼭 들어야 할 앨범 중 하나로 뽑혔다. 지난달 선공개된 '아이윌 비 데어'(I'll Be There)는 일본 오리콘 '데일리 디지털 싱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9위,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44위 등 진의 솔로곡 기준 자체 최고 성적을 경신하며 컴백 예열에 나선 바 있다.
'해피'는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은 진의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러닝 와일드'를 포함해 '아이윌 비 데어' '어나더 레벨' '네게 닿을 때까지' '하트 온 디 윈도우'(Heart on the Window) '그리움에' 등 총 6곡이 수록된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