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5만대로 평소와 비슷한 수준이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48만대로 예상된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 정체가 시작됐다. 정체는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밤 11시 이후에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 방향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양재부근~반포 6㎞ 구간, 부산 방향 잠원~서초 3㎞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4시간40분 ▲서울~대구 3시간21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8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48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42분 ▲광주~서울 3시간4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34분 ▲목포~서울 4시간33분이다.
요금소 기준 대도시간 예상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30분 ▲서울~부산 6시간1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서울~강릉 4시간30분 ▲남양주~양양 3시간40분 ▲서서울~목포 5시간 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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