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25년 같은 2년 반이었다"며 "윤 대통령은 일찍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며 인기를 얻었지만, 자기 자신과 배우자 김건희씨에게 충성하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김건희씨는 치외법권을 누려야 마땅한 성스러운 존재였고, 윤 대통령에게 국정은 검찰권력을 강화하는 것, 대통령 부부의 이익과 안위를 지키는 것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윤 대통령은 대국민 '잡담'에서 자신의 탄핵 사유를 스스로 요점 정리했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윤 대통령은 즉각 남은 임기를 국민에게 '반납'해달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제부터는 탄핵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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