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에서 김해일 신부의 건강 문제가 드러나면서 그의 사명과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9일 방송된 '열혈사제2'에서는 부산으로 향한 김해일 신부가 다발성 경화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사는 김해일의 무리한 행동이 병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신중하게 행동할 것을 조언했다.
하지만 김해일은 상연이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며 다시 한번 벨라또의 사명을 선택했다. 부산에서 만난 채도우와 함께 마약 카르텔을 추적하던 김해일은 결국 경찰에 붙잡히는 상황에 처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김해일 신부의 내면 갈등을 극대화하며 긴장감을 높였다. 건강 문제와 사명감 사이에서 끊임없이 갈등하는 김해일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과 동시에 흥미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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