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前 레알 MF, 밀리탕 부상에 “라모스 어때? 6개월 버틸 수 있어” 주장

진심으로 하는 말인가? 前 레알 MF, 밀리탕 부상에 “라모스 어때? 6개월 버틸 수 있어” 주장

인터풋볼 2024-11-10 08: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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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레알 마드리드 출신 구티가 에데르 밀리탕의 부상에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라고 주장했다.

영국 ‘골닷컴’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전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구티는 밀리탕이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뒤 라모스의 복귀를 지지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후 10시 스페인 마드리드에 위치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13라운드에서 오사수나에 4-0 대승을 거뒀다. 연패를 끊은 레알 마드리드지만 마음껏 웃을 수 없다. 부상자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전에서 3명의 선수가 쓰러졌다. 시작은 호드리구였다. 전반 20분 만에 부상을 입었다. 이어서 전반 30분 밀리탕도 다쳤다. 전반 종료 후 루카스 바스케스가 부상으로 인해 교체됐다.

특히 밀리탕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에 따르면 밀리탕은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 십자인대 파열은 수술이 불가피하다. 밀리탕은 이번 시즌 잔여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했던 구티가 밀리탕의 부상 대체자로 라모스를 추천했다.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걱정스러운 표정을 봐라. 밀리탕은 작년 부상에서 막 회복해 최고의 컨디션을 되찾고 있었다. 매우 중요한 선수이고 레알 마드리드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밀리탕은 카르바할의 부상과 동시에 복귀했다. 데이비드 알라바도 긴 부상을 입었다. 시장에 나가야 한다. 라모스는 팀이 없다. 라이트백과 센터백이 없다. 난 분명하게 그를 본다. 그는 작년에 세비야에서 뛰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6개월을 버틸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했다.

라모스는 레알 마드리드 역사에 남을 수비수다. 그는 특유의 적극적인 수비력으로 후방을 지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15시즌 동안 671경기 101골 40도움을 만들었다. 개인 커리어도 대단하다.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 베스트에 무려 11번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얻지 못한 트로피도 없었다. 라모스는 스페인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등 각종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도 4번이나 우승을 차지했다. FIFA 클럽 월드컵도 정복했다.

라모스는 지난 2020-21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났다. 이후 파리 생제르맹에서 2시즌 동안 활약한 뒤 친정팀 세비야에서 뛰었다. 현재는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팀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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