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놈: 라스트 댄스’가 누적관객 150만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0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인 9일 ‘베놈: 라스트 댄스’는 7만 3590명이 관람해 1위에 등극, 개봉 18일째 누적 관객 151만 8940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 가을 개봉 외화 중 최고 흥행 기록일 뿐 아니라 ‘베테랑2’에 이은 최고 흥행 기록이다. 더불어 2024년 10월 개봉작 중에서도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우며 여름 외화 흥행작 ‘에이리언: 로물루스’ 이후 최고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어 개봉 첫날인 지난 6일 ‘베놈’을 제치고 1위에 등극했던 홍경, 노윤서, 김민주 주연 ‘청설’은 같은 날 6만 9608명과 만나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은 17만 4147명이다.
3위는 류승룡, 진선규 주연 코미디 영화 ‘아마존 활명수’가 차지했다. 이날 3만 1380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은 49만 8728명이다.
한편 ‘베놈: 라스트 댄스’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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