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뮌헨 5경기 연속 무실점 견인… 팀은 장크트파울리에 1-0 승

김민재, 뮌헨 5경기 연속 무실점 견인… 팀은 장크트파울리에 1-0 승

한스경제 2024-11-10 02:09: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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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주전 중앙 수비수 김민재가 팀의 5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끌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9일(이하 한국 시각)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장크트파울리에 1-0으로 이겼다.

리그 8승째(2패)를 챙긴 바이에른 뮌헨은 승점 26으로 선두를 견고히했다.

아울러 바이에른 뮌헨은 5경기 무실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분데스리가 보훔전(5-0 승)을 시작으로 31일 DFB 포칼 마인츠05전(4-0 승), 2일 분데스리가 우니온 베를린전(3-0 승) 그리고 7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벤피카전(1-0 승)까지 모두 단 한 차례도 상대에 골을 헌납하지 않았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왼쪽).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의 5경기 무실점의 중심에는 '철벽 수비력'을 자랑하는 김민재가 있다. 그는 장크트파울리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날 다요 우파메카노와 함께 선발 출격해 중앙 수비라인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상대 역습 저지는 물론 전방으로 정확히 패스까지 투입하는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김민재가 중심에 선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은 장크트파울리에 단 한 차례의 유효 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 허용한 슈팅도 3개뿐이었다. 특히 김민재는 이날 가로채기 2회, 헤더 클리어 3회, 걷어내기 5회를 기록하면서 상대 공격진을 괴롭혔고 아울러 후방 빌드업도 적극적으로 관여하면서 패스 성공률 93%(131회 시도 122회 성공)를 마크했다.

김민재가 뒷문을 걸어 잠근 가운데 미드필더 자말 무시알라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전반 22분 무시알라는 과감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공이 골대 상단을 강타한 뒤 골망으로 들어갔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파상 공세를 펼쳤으나,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고, 무시알라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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