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신현빈 열애설 해프닝… "커플템은 사실무근"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9일 양측 소속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된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특히, 열애설의 주요 근거였던 '커플템'으로 지목된 초록색 캡모자에 대해서는 "두 사람의 커플템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일부 네티즌들은 정우성과 신현빈이 SNS에 공개한 사진 속에서 비슷한 디자인의 캡모자를 착용한 것을 근거로 열애설을 제기했었다. 또한, 신현빈이 정우성의 단골 와인바를 방문했다는 목격담도 더해지며 열애설에 힘이 실리는 듯했다.

하지만 양측 소속사는 이러한 주장들을 일축하며 "단순한 친분 관계"라고 선을 그었다. 신현빈이 방문했다는 와인바 역시 지인들과 함께 간 자리였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속 찰떡같은 케미가 실제 연인 관계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이번 열애설 부인으로 인해 단순한 루머였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