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스 통장 시절 치킨 사준 은인"
배우 정해인이 데뷔 시절부터 함께한 매니저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입니다. 지난달 9일 방송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 정해인은 한 매니저에게 외제차를, 또 다른 매니저에게는 고급 시계를 선물했다고 밝혔는데요.
정해인은 "신인 때는 돈이 없어서 마이너스 통장을 쓰기도 했다"며 "그때 매니저 형이 월급 받으면 치킨도 사주고 맥주도 사줬다"고 회상했습니다. 특히 "돈을 벌고 모았을 때 부모님보다 먼저 선물한 사람이 형"이라고 밝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죠.
조세호가 시계 브랜드를 묻자 매니저는 고개를 푹 숙이며 민망해했다고 하는데요. 정해인은 "형이 주목 공포증이 있다"며 "R사는 아니고 O사"라고 직접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서울 팬미팅 전석 매진 기록
한편, 정해인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오는 12월 1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리는 팬미팅 '아워 타임(OUR TIME)'이 일반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정해인은 서울을 시작으로 자카르타(12월7일), 마닐라(12월21일), 멕시코시티(2025년 1월10일), 상파울루(1월12일), 산티아고(1월14일)까지 글로벌 팬미팅 투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드라마·영화서 종횡무진 활약
최근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서 첫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했고, 영화 '베테랑2'에서는 생애 첫 빌런 역할을 맡아 호평받았습니다. 특히 '베테랑2' 개봉 이후에는 300회가 넘는 무대인사를 소화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고 하네요.
정해인의 따뜻한 의리와 성실한 활동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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