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루빈이 우리 가족이 됐습니다" 감동의 순간 공개
힙합계의 실력파 래퍼 빈지노(37)가 아빠가 됐습니다. 9일 아내 스테파니 미초바(33)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소식을 전했는데요.
미초바는 "4시간 반만의 분노의 질주급 자연분만으로 임루빈이 우리 가족의 아들로서 세상에 도착했습니다"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빈지노가 아내를 품에 안은 모습과 갓 태어난 아들이 아빠의 손을 잡고 있는 감동적인 순간이 담겼습니다.
8년 열애 끝에 맺은 결실, 독일 출신 모델과의 러브스토리
빈지노와 독일 출신 모델 미초바는 2014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8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올해 5월 임신 소식을 전한 후, 마침내 첫 아이를 품에 안게 됐네요.
스토킹 피해 당해...
한편 최근 빈지노는 30대 여성 A씨로부터 스토킹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서울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빈지노의 자택과 회사를 수차례 찾아가 물의를 일으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음악적 성과도 인정받은 실력파 래퍼
2009년 데뷔한 빈지노는 프라이머리와 함께한 '멀어', '아쿠아맨' 등으로 사랑받았으며, 최근 발표한 정규 2집 '노비츠키'로 제2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등 2개 부문을 수상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제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된 빈지노의 새로운 음악 행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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