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는 8일 개인 유튜브 채널 ‘NA( )NA’에 ‘Tattoo.’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는 타투를 지우기 위해 병원을 찾는 나나의 모습이 담겼다. 나나는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넘어버렸다”며 의사에게 “여기(발목 쪽)는 다 지워졌고 여기(1968 타투)는 안 지울 거”라고 설명했다.
나나는 “오늘은 마취 크림을 바를 시간이 없었다”며 곧바로 타투 제거 시술을 받았고 시술 과정 내내 고통을 삼켰다.
시술이 끝난 후 나나는 연고를 발라주는 간호사에게 “내가 흉터가 그렇게 남게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했고, 간호사는 “맞다. 깨끗하다”고 동의하며 “SNS에 (나나의 변화 과정이) 종종 뜬다”고 전했다.
이에 나나는 “기사 뜨면 타투 옅어지나. 아직 발목은 옅어지지 않았다”며 심드렁하게 반응했다. 이어 “화보를 찍으면 포토샵으로 타투를 지우냐”는 간호사의 질문에 “지우는 화보도 있고 살리는 화보도 있다”고 답했다.
이후 나나는 온몸에 붕대를 감은 채 피팅숍으로 향했다. “나 타투 레이저 받고 왔다”고 스태프에게 알린 나나는 왜 지우냐는 물음에 “엄마가 지우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투를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한 다섯 배 정도 더 아픈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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