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는 8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러시아의 정당한 이유가 없는 우크라이나 상대 침략전쟁을 위험하게 확대하기로 한 러시아와 북한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한국 등 인도·태평양 파트너국들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나토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는 성명을 통해 "북한이 수백만 발의 탄약과 탄도미사일을 제공하고, 수천 명의 전투 병력을 파병했다"면서 "이에 대한 러시아와 북한 지도자들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NAC는 “나토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파트너들과 협력해 평화와 안정을 증진하고 러시아·러시아 전쟁 노력을 돕는 이들이 지역과 글로벌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을 막겠다”고 선언했다.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로 이뤄진 IP4가 나토 성명에 동참한 건 2016년 12월 이후 약 8년 만이고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당시 NAC는 IP4와 함께 2016년 1·9월 각각 실시된 북한의 4·5차 핵실험 및 탄도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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