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우성(49)과 신현빈(37)이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온라인에 퍼진 소문, 열애설의 시작
두 사람의 소속사인 아티스트 컴퍼니와 유본컴퍼니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퍼진 두 배우의 열애설에 대한 해명이다.
정우성과 신현빈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두 사람이 비슷한 디자인의 모자와 패딩 등 커플 아이템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되었고, 신현빈이 정우성이 자주 가는 와인바를 방문했다는 점 등이 열애설의 근거로 제시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며, 두 배우의 커플 아이템으로 지목된 물품들은 드라마 촬영을 위한 팀 의상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성과 신현빈은 지난해 11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이에 일부 팬들은 드라마 촬영 당시부터 두 사람이 실제로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각자의 활동에 집중, 열애설 일축
소속사의 해명 이후 두 배우는 각자의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정우성은 현재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촬영에 한창이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신현빈 역시 내년 개봉 예정인 연상호 감독의 영화 '얼굴'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연기 활동에 집중하며 열애설을 일축하고 있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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