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누나’ 임채평, ‘부러진 치아 2개’ 탓에 가창력 문제 발생?!
TV CHOSUN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을 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TV CHOSUN 예능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 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오늘(9일) 방송되는 6회에서는 진심 누나 이영자, 송은이, 김숙과 마이트로 멤버들이 직접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통 큰 서포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와 함께 마이트로의 메인 보컬인 임채평의 개인 무대가 전격 공개된다. 임채평은 조항조의 ‘정녕’을 선곡해 절절한 감수성과 탁월한 가창력을 뽐내며, 무르익은 가을밤에 꼭 맞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임채평이 개인 무대를 준비하며 마이트로의 확고부동한 메인 보컬로 거듭나는 과정이 전격 공개된다. 이중 임채평은 보컬 트레이너로부터 “노래할 때 입 근육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피드백을 받고 처음으로 자신의 속사정을 밝힌다. 치아 두 개가 없어서 입을 제대로 벌리지 못한다는 것. 임채평은 “원래 치아가 잘 부러지는 체질이다. 치아 두 개가 부러졌지만, 금전적인 문제로 치료를 못 했다”면서 “부러진 치아 탓에 손으로 입을 가리고 웃는 게 습관이 됐다. 활짝 웃어보고 싶다”라고 밝혀 코끝을 찡하게 한다고. 이처럼 가슴 찡한 사연을 딛고 완성한 임채평의 ‘정녕’은 어떤 모습일지, ‘진심누나’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오늘(9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 CHOSUN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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