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대,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교육 실시

강동대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 교육 단체사진.

강동대학교 국제교육원이 최근 외국인 유학생들의 안전한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어학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음성경찰서 범죄예방과 이재범 경위가 강사로 나섰다.

'한국 유학 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는 성범죄, 보이스피싱, 절도, 불법취업근로, 오토바이 교통사고 등 유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주요 범죄 유형과 예방법이 다뤄졌다.

특히 범죄 발생 시 신고 요령과 대응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도 이뤄졌다.

안동관 국제교육원장은 "범죄 관련 예방 교육을 통해 범죄 및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몽골·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의 안전한 한국생활 및 유학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